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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자들의 절망과 분노 - 페미니즘

이야기/Other|2021. 4. 18.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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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자들의 절망과 분노 - 군대편

나는 인맥이 넓지가 않아 애초에 조언이랍시고 해줄 후배들이 별로 없는데, 그래도 몇몇 친구들이 군대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을 때면 무조건 "뺄 수 있으면 빼라"라고 하는 편이다. 물론 그 "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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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글에서 20대 남자들의 절망과 분노 군대편을 작성했고 이번에는 사회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자고 한다. 나는 친구들과 정치이야기를 하는편은 아니지만, 이번에 서울시장 선거가 끝난 후 한 친구에게 궁금해서 물어봤다.

"이번 서울시장 선거 솔직히 나는 오세훈이 되는게 잘됐다고 생각하는데 너는어때?" 라는 나의 물음에 친구가 답했다.

 

"그렇긴하지. 솔직히 우리 또래가 국민의 힘 뽑는 이유가 민주당이 싫어서잖아"

 

맞다. 솔직히 야당쪽이 좋아서가 아니라 여당이 싫어서 이번 선거를 패배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그럼 민주당이 왜 싫었을까? 이유는 많다. 더 이야기할 LH사태라던지, 민주당의 페미니즘 정책이라던지 이런것들이 한몫 했다고 나는 생각한다.

 

페미니즘이란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여성주의"라고 나는 주장한다. 그 이유로는 페미니즘들이 외치는 목소리가 여성을 우대하고 있고, 실질적으로 남자들은 그 우대때문에 역차별을 당하고 있다. 아니라고? 아니다. 이 나라는 장애인보다 여자를 더 우대하고 있다.

창업이란 무엇일까? 나의 아이템을 시장에 파는 행위가 창업이다. 그 기술을 인정받기 위해서 특허를 받거나, 교육을 이수하거나, 대회에서 입상하거나 등의 행위로 나의 아이템에 대한 보호와 기능을 인정받는다. 창업에 있어서 가장 큰 요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뭔가? 2018년도 창업프로젝트 가산점대상을 보면 단순히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기술이 있는 사람들이 배제되는 상황이 발생한다. 그것도 창업에서 보호받아야 하는 장애인보다 더 많은 점수를 받고 있다. 이게 남성에 대한 역차별이 아니고 뭔가?

 

1.직업

위에서 말했던 남성차별이 아니라고 하는 페미니즘들에게 묻겠다. 만약 정부에서 직업간 성비율을 조정하기 위해 남자 유치원교사를 더 늘리고자 여성보다 상대적으로 더 많은 월급을 주어야 한다고 가정해보자. 그렇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걸스캔두애니띵 옷을 입고 광화문 광장에 나와 시위하고 그럴거다. 물론 기사로도 뜨겠고, 기사에서 보이는 사람들이 머리가 짧아 남성인지 여성인지 분간이 안가겠지만 말이다. 

 

아무튼 페미니즘들은 직업에 이상하게 예민한 구석이 있는데 그 타겟은 일부 고소득 전문직에 많은 불만을 가지고 있다. 왜냐하면 의사나 변호사 등 일부 고소득 직종에 남자들이 많이 있어서 그런데 이것을 두고 페미니즘들은 "여성차별"이라고 주장한다. 이 것은 틀린 주장이다. 그 이유는 남자와 여자의 진학률에서도 볼 수 있다.

 

1985년도에 비해 2018년도에는 상대적으로 많은 비율의 여성이 공학계열을 전공으로 선택했지만 여전히 남자와 비교해보면 많은 차이가 있다. 여기서 페미니즘들에게 물어보자.

"전공선택에서 여자라는 이유로 억압을 받은 적이 있나?"

없다. 왜냐하면 전공선택은 오로지 본인의 의지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그 누구도 여자들에게 공학에 가지말라고 한 적이 없다. 마찬가지로 의대도, 법대도 다 마찬가지다. 여자들보고 가지 말라고 한 적이 그 누구도 없는데 본인들 스스로가 "유리천장"이라며 자신들을 가두고 있다. 

약사 중에서도 여자 비율이 높은 이유는 여자가 약사를 더 선호하기 때문이고, 한의사가 남자 비율이 높은 이유는 한의사를 남자가 더 선호하기 때문이다. 단순히 이것의 이유이지 모든 직종에서의 남녀균형을 5:5로 맞추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있어서도 되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비례대표도 반대하는 입장인데,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정당이 비례대표 지방의회 의원선거에 후보자를 추천할 경우 50% 이상을 여성으로 추천해야하고, 명부 순위 홀수에는 여성을 추천해야 한다라는 조항이 있다. 나는 왜 굳이 여성을 우대하는지도 모르겠고, 왜 굳이 여성을 홀수로 해야하는지도 모르겠다. 비례대표도 국민을 대표하는 자리이고 이런 자리는 정말로 능력있는 사람이 되어야지 굳이 남자/여자를 가릴 것도 없거니와 순위에서도 굳이 여성을 홀수로 배치해야 한다라는 것도 이해가 되질 않는다. 때문에 비례대표는 내 기준에서 제일 쓰레기같은 제도이고, 더 나아가서 선출되지 않는 의원은 국민의 뜻이 아니므로 비례대표 자체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잠시 이야기가 옆으로 빠졌는데 직업관점에서 보면 그냥 "잘하는 사람이 잘 하면 된다"라는 것이다. 굳이 남자/여자를 가릴 것이 아니라. 그 어느 누구도 당신에게, 페미니즘에게, "법대 가지말라" "의대가지말라"라고 한 적은 없다.

 

 

2.잠재적 범죄자

페미니즘은 남자들을 "잠재적 범죄자"라고 부르는데 이것을 보면 페미니즘이 "여성주의"라는 것을 반증하는 셈이다. 남자들이 잠재적 범죄자라는 근거는 그 어디에도 없는데 단순히 "남자"라는 이유로 그들은 남혐을 외치고 있다. 그들의 주장은 이러하다. "성범죄의 가해자는 대부분 남자이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여자들은 이러한 성범죄에서 공포를 느끼고 살아가야하므로 "잠재적 피해자"라는 것이다. 그 반대로 남자들은 "잠재적 범죄자"라는 것이 그들의 논리이다. 그리고 성범죄백서2020에 따르면 2018년도 기준으로 남녀성범죄 비율이 남자가 98.9%, 여자가 1.2%로 되어 있어 잠재적 범죄자가 많다는 것이다.

 

그런데 위 표에서도 나와있듯이 남자의 2018 성범죄 수는 13,891건이고 재범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남성 총인구 2574만명 대비 1%로 안되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저 백서에서는 총계가 74,290이라고 되어 있는데 2008년부터 집계한 것이다. 역시 재범을 고려하지 않고 74,290이 모두 각각 다른사람이라고 할지라도 0.2%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일부 0.2%로 인해 99.8%의 남성을 매도하고 있다. (생산가능인구로 하지 않는 대신 재범률을 고려하지 않았다)

 

말이 되는 소리인가 싶지만 실질적으로 페미니즘은 0.2%의 일부 남자들을 가지고 99.8%의 남자전체를 이야기하고 있고, 만약 페미니즘들이 자신들의 주장이 맞다고 한다면 상대적으로 청소년보호법 위반이 남자보다 많은 여자들은 청소년에게 있어 "잠재적 가해자"라고 불려야 마땅할 것이다.

나는 범죄에 있어서 성별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범죄 자체를 줄이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지 남자든 여자든 누구하나를 타겟잡아 그 성별을 비난 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은 안하는데 왜 페미니즘은 그렇게 남자를 가해자로 못만들어서 안달이 나있을까? 피해자들에게 정말로 안타까운 일은 맞지만 0.2%의 범죄자 때문에 모든 남자가 가해자로 몰렸다. 

 

이 밖에도 무수히 많은 페미니즘의 논제가 있지만 페미니즘 존재자체가 문제다. 남성혐오, 여성주의. 이것들이 20대 남자가 오늘날 고통스러워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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