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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와 저항의 기준이 되는 5가지 지표

STOCK/투자방법이야기|2020. 1. 25. 16:37

 

오늘 알아볼 것은 '지지와 저항'이다.

그냥 선만 그어놓는 것 아니야?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지만

지지와 저항은 사실 꽤 '유의미한 선'이맞다.

앞의 '기술적분석vs가치투자'에서도 잠깐 설명한 적이 있지만

오늘은 그 외에 기준이 되는 여러 패턴들을 보고자 한다.

 

 

 

그리고 뭐든지 종목 매수에 있어서 '매수근거'가 되는 것을 확인하고 들어가야한다.

예를 들어 단순히 '외인 매수가 많아서'라는 이유는

추후에 이슈가 터질지 몰라도 장기적인 측면에서 절대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때문에 단발성재료라 할 지라도, '근거'를 보고 난 뒤에

마음에 드는 '차트'를 고르는 것을 추천한다.

'근거'에 대해서는 여러 방법이 있고, 아래 글을 보면 테마주를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1.거래량

오늘의 예시는 아모레퍼시픽이다. 화장품업계 1위인 회사.

먼저 파란색 화살표를 보면 왼쪽에 1번 파란색 화살표에서 저 지점이 다가오자 반등하는 모습을 그려줬다. 그리고 두번째 화살표에서도 해당 지점까지 가격이 떨어지니 반등했다.

빨간색 화살표에는 저항인데(배당락 화살표 아님.) 저 부근에 가격이 도달하니 주가가 하락했다.

즉 저 선이 아모레퍼시픽 차트에서 지지선이였고, 지금은 저항선이라는 얘기다.

나는 지지와 저항의 위치를 찾는 방법을 첫째로 '거래량'으로 기준으로 하고 있다.

첫번째 파란색 화살표를 보면 과거 저 시점이 거래량의 최대고,

이후 두번째 파란색 화살표도 보면 저 시점에서 최대 거래량이 발생했다.

거래량을 기준으로 선을 그으면 지지 저항 지표가 나오는 것을 알 수 있다.

 

 

 

2. 이동평균선

 

이동평균선을 얘기하면 '잉?' 할 수도 있지만 이평선 지지 저항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다.

먼저 이 차트에 대해 설명하자면 아모레퍼시픽의 30분봉이다.

지지와 저항의 원리는 앞서 설명했듯이 첫번째로 '거래량'이라는 것을 언급했고,

두번째는 '이동평균선'이라고 했다.

이동평균선, 이평선은 '모이면 흩어지려하고, 흩어져있으면 모일려고 한다.'

이게 무슨 말이나면 주가의 괴리율을 줄이는 것인데,

쉽게말해서 조정이라고 보면 된다.

그래서 '상승추세'라는 것은 이평선이 우상향 한다는 것을 의미하고,

이평선의 기간이 긴 것(60선, 120선)이 상승추세라면 그 올라가는 힘이 더더욱 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차트는 60선에서 주가가 반등했지만, 마지막에 60선이 저항으로 작용되어 60선을 맞고 떨어졌다.

 

 

 

 

3.단기적인 지지 저항 찾기

첫번째 사진은 일봉차트고, 두번째 사진은 30분봉이였다.

두번째 차트에서 내가 파란색 선에 대해 설명을 안했는데, 이번에 설명할 것은

단기적인 관점에서 지지 저항 찾기를 해볼려고 한다.

역시 거래량을 기준으로 최대거래량이 발생했을 때 기준을 그었고,

이후 최고점에서 선을 하나 또 그었다.

사람들이 얘기하는 '나무를 보지말고 숲을 보라'라고 하는 것이 무엇이냐면

대부분의 단타하는 사람들은 '틱 차트 지지 저항'을 보고 접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거래량을 동반한 지지와 저항의 원리를 이런식으로 접근한다면

단타뿐만 아니라, 스윙으로도 이해하기가 쉽다.

30분봉을 누르고 이렇게 차트를 크게보면 약 3개월정도의 30분봉을 볼 수가 있는데,

가격이 크게 하락하지도 않고, 이평선이 모이며, 상승추세를 그리고 있다.

다만 30분봉 기준으로 저 큰 거래량을 동반한 상승했을 때 유의미하게 돌파를 시도했고,

이후 20년 1월에 10월 최고점까지 도달했으나 돌파하진 못했다.

이후 돌파를 한차례 시도했으나 다시 앉았고, 그 저항선이 지지가 되어 상승한 그림이다.

즉, 장기적인 추세(일봉)에서 지지저항을 확인하고, 단기적 추세(분봉)에서 지지저항을 확인하면 거래량은 지지 저항 보조 지표에 있어서 최고의 수단이 될 것이다.

 

 

 

 

4.가격

'가격'이 무슨 말이냐면 주식의 기본 원리 중에 기본이 되는 것이 바로 '가격'이다.

특정 가격대에 매물대가 형성되어 있는 경우도 있지만,

그에 앞서 제일 쉬운 것은 호가단위를 이용한 것이라 할 수 있다.

1,000원 미만의 주식, 즉 동전주는 1원씩 1틱인데반해,

1,000원 돌파하면 1틱이 5원이 된다.

즉 999원에서 1000원이 1틱이고,

1000원의 1틱 상승은? 1005원이다.

따라서 동전주가 1,000원을 돌파한다는 것이 틱 차트 지지 저항을 이용한 방법이다.

이 호가단위를 이용한 지지 저항은 지지와 저항의 원리중에 가장 기본이 되는 지지와 저항선이다.

 

 

 

 

4-1) 전고점, 전저점, 종가.

이 차트에서 내가 선을 '막 그었다'라고 할 수도 있는데,

나는 내가 임의대로 그은 것이 아니고 hts의 기본 설정을 이용하여 그은 것 이다.

차트에서 노란색 박스표시 된 공간은 20년 1월 22일의 삼보산업 5분봉이다.

내가 차트에서 설정한 것은 다음과 같다.

빨간선 - 전일고점

파란선 - 전일저점

초록선 - 전일종가

놀랍지 않은가? 전고점은 이전에서도 전고였고,

종가는 23일의 지지선,

전일저점은 이전날에서도 저항선이였다.

이처럼 전일고가, 전일저가, 종가 역시 유의미한 가격대에서 이루어 진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래서 나는 지지 저항 수식을 단타적인 측면에서 사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전고,전저,종가 설정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다음포스팅에서는 이번에 언급한 전고점, 전저점, 종가를 설정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같이 읽으면 좋은 글 : 

2020/01/24 - [STOCK/투자방법이야기] - 테마주를 공략하는 5가지 방법.

2020/01/24 - [STOCK/투자방법이야기] - 기술적투자vs가치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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