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소스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이 노양심인 10가지 이유.

Talk about|2019. 6. 28. 19:27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에 한해서 fps게임 활동 내역을 조사한다는 기사가 몇달전에 있었다.

 

최근뉴스에서는 이에 관해 재판을 받기도 했는데 한가지 사례를 예로 들자면

1심 유죄, 2심 무죄였다.

무죄인 이유로는 '접속했다는 이유만으로 이사람의 폭력성을 볼 순 없다'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였다.

 

 

 

검찰에서는 종교적 병역거부 판단 지침 10가지가 있었는데

자세히 한번 보자면 내용은 이렇다.

종교의 구체적 교리

교리가 양심적 병역거부를 명하는가

신도들이 양심을 이유로 병역을 거부하는가

종교가 병역거부자를 정식 신도로 인정하는가

교리를 숙지하고 따르고 있는가

개종했다면 그 경위와 이유가 있는가

병역거부자가 주장하는 사유가 교리에 따른 것인가

병역거부자의 신앙 기간과 실제 종교적 활동

병역거부자의 가정환경,성장과정,학교생활,사회경험(FPS게임가입여부)

종교를 신봉하게 된 동기와 경위 

 

사실 '병역거부자의 신앙 기간과 실제 종교적 활동'과

'벙역거부자의 사회경험'을 빼고 본다면 나머지 항목들은 입으로 털기가 가능하다.

신도같은 경우도 쉬운 노력으로도 가능한 부분이라는 것이 큰 함정.

 

나는 우선적으로 종교적 병역거부자들이 감방에 가는 것을 반대하는 입장인데,

세금으로 밥만 먹이니까 돈만 드는 행위라 보여지기 때문이다.

대신 의무를 거절한 만큼의 댓가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막말로 꿀빠는 곳에서 근무하는게 아니라

DMZ내에서의 지뢰제거도 있고, 도로포장이라던지,

공적인 중노동을 하는 곳에서 일을 4~5년 동안 한다면 괜찮을 것 같다.

 

대부분의 종교적 병역거부자들이 군대를 가기 싫어서 법원의 판결을 기다린다.

판결이 되면 대체복무 그런걸 하는 걸텐데,

만약에 판결에서 자신이 원하는 판결을 받지 못한다면

그냥 징역살이를 하게 되는건지 좀 궁금하긴 하다.

 

어차피 대체복무 기간이 길어진마당에

징역살이는 1년6개월 정도니까.. 차라리 징역이 낫지 않겠나 싶기도 한데

아니면 굳이 뭐 심사를 할 필요가 있는건지는 잘 모르겠다.

 

법원(검찰)에서 본다고 하는 10가지 항목들은 사실 별 쓸모가 없다.

내가 이 종교를 믿는다면 입터는것보다 행동들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럼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이 흔히 속해있는 여호와의 증인을 봐보도록 하겠다.

나는 종교는 잘 모르지만 여호와의 증인들이 해서는 안되는 행동들이 몇가지가 존재하다는걸 알았다.

진짜 자신들을 신자라고 칭한다면 행동또한 거짓이 없어야 진정한 신도 아니겠는가?


 

첫째.전쟁거부

이건 대부분들의 사람들이 알고있다.

하지만 x나 웃긴게 뭐냐면 권위에 복종한다는 사람들이,

법을 준수한다는 사람들이, 하는 꼬라지는 정 반대라는 것.

 

 

둘째.선거

이들은 정치적으로 중립을 지키는것이 원칙이고, 

그 이유로는 '우리가 중립 입장을 지키면, 사람들의 정치적 신념이 어떠하든 모두에게 하느님의 왕국에 관한 좋은 소식을 거리낌 없이 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하기 때문에 선거를 했던 이력이 있다면 신도로 보기 어렵다.

 

셋째.시위.

여호와의 증인들은 시위에 참석하지 않습니다.

고로 시위하러 나온 자칭 양심적 병역자는 노양심이니 강제로 군대에 보내버리면 된다.

 

넷째.수혈

이들은 수혈을 거부한다고 한다.

뭐 자신이 특정치료방법을 거절 할 자유는 있지만,

수혈을 받은 신자라면 문제가 되겠다.

더욱 문제가 되는경우는 의사가 신자일 경우 입니다.

여호와의 증인인 의사가 자신들의 교리에따라

환자에게 수혈을 하지않는 사건도 발생한다.

자신의 교리를 타인에게 강제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는 행동이며

이러한 의사들이 있다면 의사자격또한 받지말아야 한다.

이건 나의 뇌피셜이 아니라,

시골의사 박경쳘의 책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에 실린 내용을 보자면

여호와의증인 신자인 의사나 간호사 중 일부가 일반인에게도 수혈을 거부했다라는 내용이 실렸습니다.

 

 

다섯.자위

음란물을 보는 것은 많은 성경 원칙에 정면으로 위배됩니다라고 적혀있었다.

그러니까 이 분들의 핸드폰이나 컴퓨터의 접속내역들을 조사하여,

음란물 시청을 하였다는게 밝혀지면 이는 여호와의 증인의 신자라고 할 수 없다.

 

 

여섯.섹스

제가 말하는 섹스는 결혼전 섹스를 말합니다.

혼전 성관계도 음행에 포함되므로 섹스는 하지 말아야 한다.

결혼할 의사가 있다고 하더라도, 결혼 후에 해야하며, 결혼 전 동거에 대해서도 잘못된 일이라고 나온다.

 

 

일곱. 도박

 

우리의 하느님은 참으로 올바른 생각을 가지시는 분 입니다. 도박역시 죄로 본다는 얘기입니다.

정확히는 탐욕을 금하라라는 얘기입니다.

그러니 무슨 불법토토따위를 얘기하는게 아니라

“이웃에게 속한 어떤 것도 탐내서는 안 된다”는 계명이 있습니다.

그러니 사소한 내기 역시 포함되며 이러한 활동내역이 보인 신자들은 신자가 아니게 됩니다.

 

 

여덟.게임 

사실 법원(검찰)에서 보겠다는 게임은 오로지 fps게임 이다.

그들이 '집총거부'를 했기 때문인데

사실 게임자체를 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 이유를 보겠습니다.

 

 

폭력,부도덕,마법 등 하느님이 미워하시는 것들을 조장하는 게임이다.

fps게임같은 경우 폭력성과 총기를 직접적으로 나타내고있고

rpg게임은 마법과 몬스터를 죽이는 폭력행위가 존재한다.

 

롤 같은 경우도 상대방을 죽여 자신의 이익을 취할려는 목적이 강한 게임이므로 폭력성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스포츠 게임 역시 자기가 이길려고 하는 '탐욕'이 존재하고

슈퍼마리오 역시 우리의 귀여운 버섯들을 밟아서 죽여야 하므로 폭력성에 해당된다.

 

육성게임같은 경우도 한번 보자면

포켓몬스터는 타인을 밟아야 내가 성장하므로 폭력성 조장.

프린세스메이커같은 경우는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마왕군이라는 컨셉이 있고,

마법의 컨셉이 일부 존재한다.

농장을 가꾸는 게임같은 경우는 아마 해도 될련지 모르겠다.

 

 

 

아홉. 연애 

연인끼리 만나서 노는 것을 데이트라고 하죠. 또는 썸 관계도 그렇다.

이들이 전제하는 데이트는 '결혼을 전제로 하는 만남'이여야한다.

고로 단순히 좋아하는 감정으로 인해 

데이트를 한다는 것보다 위에 있는 개념이기 때문에, 

우리가 보는 단순한 데이트를 하는 신자가 있다면

그는 절실한 신자라고 할 수 없다.

 

 

 

열.ㅈ같은 교리

성서에서는 형제라고 하는 사람이 제가 말한 위의 9가지를 저지른 사람과 어울리지 말라고 하셨다.

한번도 이런 것들을 안해본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 것 같은데

이런걸 했다고 어울리지 말라는게 진짜 종교인가?

뭐 서로의 가치관 차이는 인정한다.

하지만 종교적 병역거부자들이 시위한 모습을 보고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다.

시위에 참석하지 않는다는 그들이 시위의 주체가 되어 행동하는게, 과연 옳은 일일까? 

시위에 참석한 신자들을 배척해야 한다.

 

 

 

 

군대는 싸우기 위해 존재하는 곳이 아닙다.

국방부잖아요. 나라를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 것 이다.

집에 자물쇠를 걸어두는 것을 크게 보면 된다.

'자신의 다름을 인정해 달라'고 하는 분들이 왜 의무는 안질려고 하는걸까?

하느님이 어떻게 가르쳤는지는 모르겠는데

정말 자기가 살면서 자위를 한번도 안했거나

데이트도 한번도 안했거나

폭력성이 조금이라도 있는 게임을 안했다고 단언 할 수 있는지 궁금할 뿐.

자신들이 '선'이고 '진리'이다라고 생각하지마시라

사람은 다 추하기 마련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