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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상승 이슈 인플레이션과 비트코인

STOCK/투자생각이야기|2021. 10. 11. 22:37

 

https://www.youtube.com/watch?v=1GNQr8c1JDE 

김단테님의 유튜브를 보고 쓰는 글.

 

최근 물가상승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화자되고 있다. 그리고 실제 소비자들에게도 이 비용이 전가되면서 라면이나 유류비는 물론 이제 옷까지 오른다는 소식이 있다. 물론 에너지 관련 얘기가 나왔을 때 충분히 생각해보면 물가 상승은 당연한 결과다. 왜냐하면 모든 생산에는 전기가 든다. 전기비가 비싸지면 제품생산의 원재료값이 비싸지므로 최종 소비자 가격 역시 올라간다.

 

다른 측면으로는 스테그플레이션인데, 위 문단에서는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물가상승이 "실물경제"측면의 이슈라면 "통화정책"의 이슈로는 금리 이슈가 있다. 금리는 돈의 값이다. 연준에서 인플레이션을 용인하고 있는 상태에서, 돈의 값이 올라가 소비가 줄어들어 저성장 고물가 국면으로 진입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있는 것 이다. 물론 소비가 줄어든다는 것이 공급의 병목현상도 한 몫 한다고 생각하지만 여러모로 참 어려운 요즘이다.


악재는 또 있다. 첫번째는 미국에서 일자리 증가를 50만개로 봤는데, 그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숫자를 기록했다.

https://www.sisaweekly.com/news/articleView.html?idxno=35308 

 

미국 경제 회복 일자리 감소 장애물에 부딪혀 - 시사주간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미국의 경제 회복이 장애물에 부딪혔다. 9월 일자리 증가가 19만4,000개에 머물렀기 때문이다. 이는 ‘코로나19’가 경제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는

www.sisaweekly.com

 

두번째는 미국의 디폴트 이슈인데, 부채한도 상향에 대한 이슈를 12월에 다시 논의하도록 합의했다. "상향을 봤다"라는 것이 아니라 "12월에 얘기하자"로 봐야 하므로, 당장의 한숨은 돌렸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미국이라는 나라가 디폴트를 선언하는 것이 부채한도 상향보다 더 큰 리스크를 가져오므로 결국엔 어떤 식으로든 합의가 될 것이라 생각하지만 시장에서 불안한 요소로 작동되는 것에 일부 일조한다고 본다.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1100858811

 

美 부채한도 상향…'디폴트 위기' 12월까지 모면

美 부채한도 상향…'디폴트 위기' 12월까지 모면, 571조원 증액안 상원서 통과 "임시방편…두달뒤 위기 반복"

www.hankyung.com

 

이런 이슈로 봤을 때 연준의 테이퍼링을 잠시 연기해야하는게 아니냐는 얘기가 있지만 연준에서의 반응은 아직 미지근하다고 보는 것이 맞겠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70938 

 

월가, 고용 쇼크에도 연준 테이퍼링 대비 나서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미국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지만 월가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테이퍼링 가능성을 대비하고 있다고 마켓워치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8

news.einfomax.co.kr

 

세번째 악재로는 중국의 부동산관련인데, 헝다라고 얘기하지 않는 이유는 헝다 외에도 최근 판타지아라는 부동산 개발 업체도 디폴트 우려에 빠졌고, 이 외에도 헝다는 또 다른 대규모 이자지급을 앞두고 있고, 당대부동산이라는 업체는 3천억의 달러채 중 일부를 상환 연기 요청했고, 신위안부동산이라는 업체 역시 부채 전환 합의를 연장해 신용 등급이 강등당했다. 중국정부는 부동산에 대한 스텐스가 현재 좋지못하다. 이런 상황에서 부동산업체들이 잘 살아남을 수 있을까? 중국정부의 방관이 달러채의 디폴트로 연결되고 이게 결국 미국 증시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우려가 있다.

 

 

그래서 요즘 보면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들이 부각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약간 든다. 왜냐하면 금리상승을 하면 주식은 미덥고, 인플레이션 측면에서 화폐하락가치를 방어하기 위한 투자자산으로 뭐가 좋을지 고민해보면 일단 부동산은 아니다. 그리고 채권같은 경우 참여 투자자들이 많지는 않을 것 같고 그나마 보편적인 투자처라면 비트코인이지 않을까? 그래서 요즘 시세가 괜찮게 올라오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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