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소비 부담비용증가 예상된다(풍력발전소,원자력발전소)

 

 

https://youtu.be/RGd0tZi0U94

 

삼프로tv의 김학주 교수님의 영상을 보고 생각을 다듬는 글.

 

영상에는 성장이 멈추면 중독산업 예를들면 샴페인이나 와인, 담배같은 것들을 주목해볼만하다고 했는데 모든 투자자들이 동의는 하지 않을 것 같다. 물론 식견이 짧은, 무식한 나의 의견을 말하자면 다음과같다.


1. 요즘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와인이 유행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이러한 과소비가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2030세대는 자택소유라는 것을 기억에 지워버려 그냥 좋은 차를 구매하는 것에 만족을 느낀다는 사람들도 있는데, 아직까지 보면 실질적으로 이런 구매자체는 많지 않아보인다. 상대적으로 와인의 가격이 차량보다 많이 저렴한 것은 사실이지만, 자동차를 구매하는 과시력과 와인을 마신다는 과시력의 갭차이는 워낙커서 언제까지 이런 소비가 가능할지 지켜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2. 물론 중독산업 자체는 강한 수요가 지지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와인을 마신다고해서 맥주를 안마시는 것은 아니다. 



중독산업에 관한 생각은 여기까지 정리하고, 영상 중간에 에너지관련하여 말씀을 해주셨는데 많은 것들을 풀어주셨다.

1. 현재 선박 연료는 벙커씨유를 사용하는데 에너지 밀도가 높기때문에 연료통이 작아 더 많은 화물을 실을 수 있다. 
 = 선사의 이익 증가


2. lng로 사용할 경우 연료탱크는 2배, 암모니아(수소+질소)는 4배, 수소만 사용할 경우 8배, 배터리쓰면 40배정도가 더 커야한다고 말한다. 주 요지는 친환경 에너지를 액화시켜서 연료탱크를 작게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한다. 

- 수소는 -253도까지 프레싱을 해야 액체로 바뀌는 반면, 암모니아는 -33도면 쉽게 가능하므로 액화수소에 대한 기술이 필요하고, 필요하다고 하더라도 -253도까지 내리는 과정에서 많은 에너지가 소비되므로 당장은 수소보단 암모니아가 더 좋은 대안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현재 eu는 파리기후협약으로 현재 환경에 대한 이슈가 매우 뜨겁다. 이것때문에 인플레이션을 야기한다는 의견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참고로 나는 환경충을 싫어하지만, 이런 내가 볼 때에도 인도네시아의 수도변경등을 볼 때 남이야기가 아닌 것 같다. 


당장은 많은 시행착오와 논란 등이 있겠지만 친환경에너지에 관한 것은 당연시되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탄소세를 시작으로 수많은 기업들의 생산비가 증가할테고, 당장 소비자부담이 적더라도 가격에 탄소세부담비용이 추가되는 날이 머지않아 찾아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따라서 탄소배출권에 대한 전망 역시 나빠보이지는 않으나, "당장 상승한다"는 것은 아니다. 탄소배출권의 본질은 "배출 할 수 있는 권리"이다. 따라서 기업의 생산량이 줄어 탄소배출이 적어진다면 이런 권리를 굳이 매수할 필요는 없다. 배출권을 매수할만큼 경제가 좋아 초과생산을 해야할 때 배출권에 대한 가격상승의 논리가 뒷받침되므로 실물경제와 비슷하게 움직이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이 외 별개로 정부의 친환경 정책은 태양광에서 풍력발전쪽으로 많이 옮기는 듯 한데, 찾아보니 풍력발전 자체가 쉬워보이지 않는다. 1년동안 사전 계측을 해야하고 이걸 토대로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점에 있다. 풍력에 대한 것을 계측하는데, 지역별로 풍력이 다르므로 타당성을 조사하는데, 우리나라에서 이미 풍속이 나오는 곳은 거의 다 지어진 상태라고 한다. 추가적으로 더 지을 수는 있겠지만 소비되는 시간이 많다보니 쉬운 사업은 아닐거란 이야기.


물론 주식시장에서 "정부가 추진한다"라는 것은 주가부양 명분이 클 것 같긴하다. 정책적으로는 "원전의 친환경 인정"이 실질적인 서민경제에 더 효과가 있을 듯 하고, 요즘 각광받고 있는 소형원자로도 좀 더 조사해보든지 해야겠다.

 

 

결론 :
1.탄소배출권이 유망해보이나, 실물경제와 연동될 것 같다. 

2.풍력발전소는 허가자체가 쉬워보이지 않아, 실질적으로 허가 후 사업권을 판매하면 돈이 될 것 같은데, 우리나라 지형 특성 상 위치가 좋아야 할 듯 하다. 

-단, 정부 주도를 외친다면 관련주는 단타하기 좋을 듯.


3.원자력 발전소 친환경으로 인정하는게 맘 편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