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경구용 치료제 관련주 정리

 

출처 : 게타이미지

백신과 치료제는 다르다. 치료가 더 어렵다. 백신같은 경우는 바이러스 그 자체를 약화시켜 신체에 주입하면, 내성이 생기게 되는데 그 내성을 이용한 것이 백신이라고 보면 그나마 이해하기가 쉽고, 치료는 그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물질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치료가 더 어렵다고 보면 된다. 물론 대항의 방법이나 방식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자세한 것은 교보문고의 리포트를 보면 더 와닿기 좋을 것 같다.

교보문고 경구용 치료제 리포트.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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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용 치료제가 주사제보다 좋은 점은 보관과 이동의 편리성도 있고, 복용이 편리하다는 점에 있다. 백신한번 올 때 냉장고니 뭐니 많은 걱정을 하는걸 봤을 때 확실히 경구용이 편해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코로나 경구용 치료제 관련주는 현재 두개밖에 부각되지 않았는데 다음과 같다. (내용 누르면 기사로 이동)

종목명	내용
HK이노엔	HK이노엔은 지난 1월 머크와 백신 7종에 대한 공동 판매 및 유통 계약을 체결
에이비프로바이오	미국 자회사 에이비프로코퍼레이션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머크 부회장 출신의 조지 한나 박사를 외부 자문위원으로 구성

 

직접적인 수혜는 HK이노엔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 이유는 직접 판매를 하기 때문인데, 아무래도 시총은 에이비프로바이오(3,000억)가 HK이노엔(2조)보다 훨씬 작다보니 시장에서는 에이비프로바이오를 먼저 상한가보내주는 그림을 그렸다.

HK이노엔은 판매외에도 최근 흥미로울 법한 보고서도 있었는데 한번씩 봐도 좋을 것 같다.

한양증권 HK이노엔.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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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대충 역류성식도염 "케이캡"이 출시된지 2년밖에 안됐는데 성장률이 계속 늘어나는 추세이며, 올해 매출 천억을 달성할 예정이라는 리포트다. 이 외 해외진출등의 이슈가 남아있어 아직 성장기국면이라는 점과, 상위제약사들의 영업이익률은 5~7%인반면 HK이노엔은 14%로 높다는 점이 리포트의 주된 내용이다.


다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시가총액이 높긴하여 얼마만큼의 변동성을 지녔는지도 따져봐야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우상향을 그릴 수 있을지는 관건이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