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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이 올라가는 써모스 콜드컵 리뷰

이야기/Other|2019. 7. 24. 10:54

나는 회사에서 500ml 생수를 사서 마시는데

물을 냉장고에 넣어놓고 마실 때마다 한통씩 빼서 마시는 편이다.

요즘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자꾸 결로현상이 일어난다.

 

그래서 책상에 물이 맺히고 서류가 젖기도 하고..

꺼내놓은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금방 식어버려서 너무나 힘들었다.

 

그래서 콜드컵을 하나 장만해야겠다고 하고 거의 2주간 고민에 고민을 했다.

근데 왠일, 스테인리스 텀블러에 납성분이 있다고 뉴스가 뜨질 않나

참으로 불안하게 만들더라.

 

그래서 또 찾아보니까 모든 스테인리스가 그렇다는게 아니라

스테인리스도 여러 품목이 존재하는데 304 숫자를 가진 스테인리스가 안전하다고..

근데 막상 스테인리스의 숫자를 표기한 제품이 상당히 적었다.

 

내가 살려고 하는 기준은 다음과 같았다.

1.  400ml 이상일 것.

2.  솔 없이 세척이 가능해야 할 것.

3. 스테인리스가 안전해야 할 것.

 

이 세개였고 후보는 다음과 같았다.

 

순서대로 락앤락, 필모아, 써모스 콜드컵이다.

각각 내가 생각한 장단점들을 꼽자면

 

1.락앤락 장점 :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304스테인리스 표기. 

  락앤락 단점 : 각진디자인, 마개로 음용.

 

제일 맘에 안들었던 것은 마개로 음용 하는 부분이였다.

빨갠석으로 표시한 부분을 보면 저렇게 마시라는건데

나는 저렇게 마시는 것을 별로 안좋아해서 아쉽게도 탈락.

 

 

2. 필모아 장점304스테인리스 표기. 

   필모아 단점 : 900ml라는 대용량. 뚜껑 및 빨대로 음용.

 

사람들은 커서 좋아했지만 내 기준에는 너무 컷다.

어디 들고다닐 것은 아니였지만 너무 커서 좀 부담스러웠다.

그리고 역시 뚜껑으로 음용해야 했다.

아니면 빨대를 써야했는데 빨대 역시 솔로 세척을 해야하기때문에 내 기준과 맞지 않았다.

 

 

3. 써모스 장점 : 디자인,  다른제품 사용 경험 있음.

   써모스 단점 : 가격.

 

써모스는 사실 내가 믿고 쓰는 브랜드 중 하나다.

보온도시락이나 스테인리스 텀블러로도 원래부터 유명했던 브랜드다.

 

써모스는 제품 상세페이지에서도 어떤 스테인리스를 쓰는지 밝혀진 바가 없다.

그래서 솔직히 락앤락으로 살까하다가

써모스 공식홈페이지를 보고 당장 사기로 마음 먹었던.

 

무려 '어린이제품 안전특별법'의 공통안전기준을 통과하는 수준이라고.

와- 댑악이다 증말.

 


 

내가 샀던 제품은 뚜껑이 있는 JDL-600KL  제품이다.

아무래도 오랜시간 책상위에 있으니 먼지도 있을테고 그래서 뚜껑있는 걸로 샀다.

쿠팡에서 24,900원에 샀는데 치킨한마리 값 치고는 너무 삶의질이 올라간 느낌.

 

 

얼음 트레이도 사은품으로 주셨다.

감사!

 

 

 

 

 

 

아이브루 헤이즐넛 커피를 쓰까서 넣어봤다.

처음 먹어보는 커피브랜드인데 맛있더라. 재구매 의사 있음.

 


 

콜드컵이라고 해서 굳이 차가운것만 담는게 아니고

뜨거운 것을 담아도 된다.

 

그리고 일부 사람들은 '뚜껑이 용기와 고정이 안되서 불편하다'라고는 하지만

원래 이건 그냥 '컵'으로 쓰는 제품이다.

 

 

뚜껑도 이렇게 열러서 뚜껑이 입에 닿질 않는다. 그래서 좋다.

이제 남은 것은 주변사람들에게 영업하는 일만 남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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