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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기어스 부활의 를르슈' 재미는 글쎄.

이야기/ANIME|2019. 12. 27. 09:28

*약스포

애니를 자주 보는 편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코드기어스 반역의 를르슈'는 정말 명작이라 생각한다.

ost인 'colors'나 2기의 Orange Range도 좋았다.

 

tv판만 보고 이후의 극장판은 보지 않았다.

그러다가 우연히 '부활의 를르슈'가 있길래 봤는데 역시 코드기어스는 코드기어스 다웠다.

 

그렇지만 뭔가 TV판이 아니라서 그런지 코드기어스가 가지는 매력이 없었다.

TV판에서는 를르슈의 전략가다운 발상이나 나이트메어의 전투 등

볼거리가 꽤나 다양했는데 '부활의 를르슈'에서는 그런 것이 좀 떨어졌다고 생각한다.

 

굳이 뽑자면 스자크나 카렌의 전투씬이 정말 적다.

맞다. 코드기어스는 를르슈의 책략으로 이루어진 애니다.

그럼 여기서 를르슈의 전략적인 매력이 어디에 있나?

 

상대 기어스를 검증하는 과정도 순식간에 지나갔다.

한마디로 '코드기어스'라는 추억팔이에 마음만 잠깐 위로받았을 뿐

단편영화적인 재미는 없다라는게 내 결론이다.

 

난 그래서 다음 극장판이 나왔으면 좋겠다.

이번 회차에서는 '를르슈의 부활'과 'C.C와의 여정'을 주로 그렸다고 위로 할 수밖에 없다.

다음 편에서는 여정을 통해 를르슈의 매력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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