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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 칼날, 오랜만에 본 최고의 애니.

이야기/ANIME|2020. 1. 8. 00:07

왜 인기가 있는지 알 것 같다.

아니 알아야 한다.

 

요즘 애니는 다들 이런가?

제일 감탄한 것이 작화였다.

단순히 '그림을 잘 그렸다'라는 것이 아니라,

전투씬이 정말로 미쳤다.

가면 갈수록 그런 장면들이 더더욱 많아서

'보는재미'가 확실히 있는 작품이라 할 수 있겠다.

 

기술을 쓸 때마다 많은 감탄을 했지만,

특히나 감탄했던 것은 탄지로의 제 5형 '가뭄의 단비'라는 기술을 사용할 때다.

 

공중에서 목을 베고 착지하고 난 뒤에 빛이...와..

뛰어드는 장면부터 보면 더더욱 멋지다. 

이 장면만 몇번 돌려봤을 정도로 많은 감탄을 했다.

 

 

젠이츠의 '벽력일섬'도 잘 그렸고.

 

 

마지막 전투씬이라고 할 수 있는 루이와 한판 했을 때도 감탄했다.

작화적인 것만 봐도 지루하지 않게 볼만한 작품.

 

스토리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괜찮았다.

오랜만에 본 애니여서 그런지 그냥 가법게 보기도 좋았고,

난 만화책을 보지 않아서 원작의 진행속도나 방향은 잘 모른다.

그냥 단순히 '애니'로만 즐기기엔 좋았다는 얘기.

다만 보면서 느꼈던 것은 주인공 '탄지로'가 착용하는 귀걸이가

약간 일본의 그것의 모양이라 몇몇은 불편하다는 생각을 가졌을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봤다.

근데 애초에 불편하다면 안보면 된다.

원래 우리나라에서 만든게 아니니까.

 

전개가 나름 빠른 것 같아 좋긴하지만, 계급제도에 대한 비판은 나도 인정한다.

개인적으로는 탄지로의 징징거림이 좀 거북할 때도 있지만

캐릭터의 개성이라 생각하고 넘어갔다.

 

전체적으로 보면 그래도 추천할만한 애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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