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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션 사용자라면 무조건 사야할 책.<이것이 당신에게 꼭 필요한 Notion>

이야기/Other|2019. 11. 12. 15:07

노션을 사용하기 시작했다라는 글을 올린지 2주가 다 되어간다.

 

https://hwiiiii.tistory.com/entry/노션-에버노트의-대안이-될-수-있을까사용2일차?category=811822

 

노션, 에버노트의 대안이 될 수 있을까?(사용2일차)

에버노트의 기간이 반년이나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노션을 결제하고 2일차에 돌입하게 됐다. 물론 무조건적으로 노션을 사용하고자 했던 것은 아니다. 그저 우연히 노션에 대한 글을 보게 되었고, 마침 그때 나는..

hwiiiii.tistory.com

 

시작과 동시에 친누나에게도 영업을 했고

누나는 동시에 노션에 관련된 책을 샀다.

이번 리뷰를 진행하는 책은 아니고, 다른 책이다.

'업무와 일상을 정리하는 새로운 방법 notion'이라는 책인데,

어떤 책이 더 좋고 나쁘다라는 얘기는 하지 않겠다.

다만 이 한가지는 말할 수 있다.

'업무와 일상을 정리하는 새로운 방법 notion'이 맛보기라면,

'이것이 당신에게 꼭 필요한 notion'은 메인디쉬다.

가격도 '업무와 일상을 정리하는 새로운 방법 notion은 18,000원이고,

이번 리뷰에 진행하는 책.

'이것이 당신에게 꼭 필요한 notion'은 32,000원이다. 인터넷에선 10% 할인하니 28,0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가격차이가 어느정도 나긴하지만

368페이지와 608페이지로 두께에서도 차이가 있을 뿐더러,

종이 크기도 '이것이 당신에게 꼭 필요한 notion'이 더 크다.

노션을 시작하는 당신,

이 책을 사야하는 이유.

 

1. Detail

정말 세세하게 잘 설명이 되있다.

시작하기 전에 책부터 읽어도 좋을 정도로 설명이 잘 되어있다.

가입부터 구독플랜, 계정연동 등 입문자가

헷갈려할 법한 모든 것들을 잘 정리했다.

난 이 책을 펼쳐보고 목차에서부터 놀랐다.

단순한 설명서를 넘어 '사전'이라는 단어가 더 어울린듯한 목차다.

사진과 텍스트로 설명을 해서 보는 사람이 어렵게 느껴질 일이 없다.

또한 노션이 영어 프로그램인데 모든 메뉴에 있는 영어들을

한글로 설명을 해놨다.

보통의 강의나 설명서는 '어떤거 누르세요. 이거 누르시면 들어가집니다.'라는 식의

일방적인 설명이 대부분인데, 이 책은 사용자의 '독립'을 도와준다.

 

2. Try

글쓴이가 이런 툴을 소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았다.

모임 예산을 짜는 방식이라던가, 취미 활동, 일정관리, 연락처 관리,

여행 예산 및 계획 짜기. 등등 여러 툴을 커스텀해서 사용 할 수있게 설명해준다.

책을 따라서 몇번 만들다보면 여러 응용법도 생기고,

내가 더 보기편한 혹은 더 관리하기 편한 툴을 직접 만들 수 있게된다.

 

3. Thinking

내가 '아차!'했던 부분은 글쓴이가 본인의 '구조 구성'을 보여줬던 부분이였다.

예를들어 영어나 여행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내가 활동을 한다고하면

여러가지 요소가 있을 수 있다.

영어공부도 단순히 '달달 외우기'라는 분야가 있는게 아니라,

미국 라디오를 듣던가, 뉴스청취, 원서 읽기, 드라마 시청 등 여러 분야가 존재한다.

여행도 마찬가지다. 놀거리,먹거리,볼거리,숙박 등 기본적인 것들을 어떻게 짜야할지,

그렇다면 그것의 '기록'은 사진이나 영상이 되겠고, 짧은 코멘트도 가능하겠다.

일정이나 컨셉 등도 빠질 수 없는 요소고

입장료나 탑승권의 비용 역시 정보 수집에 있어서 필수적이다.

글쓴이는 이런 세부적인 사항을 제시했다는 것에 대해

내가 다른 활동을 할 때 영감을 줬던 것은 분명하다.

그리고 그것들은 노션으로 작업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놀라운 점이다.

 

 

4.Give

글쓴이가 작업 예시에 활용했던 템플릿을 제공한다.

이것 말고도 특히 좋았던 부분은 '불렛 저널'이였다.

여러 카테고리에 맞게 커스텀해서 작성하는 아날로식 다이어리인데,

이걸 작성자가 노션에 맞게 잘 커스텀했다.

여기서 내가 내 입맞에 맞게 조금만 수정을 해준다면

내 할일이라던지 습관, 목표등을 세분화하여 진행 할 수 있겠다.

나도 아날로그 다이어리를 사용했지만

노션을 사용한 뒤부터는 아날로그 다이어리를 사용하지 않는다.

그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작성 시간의 흔적' 때문이였다.

최근 업무 상 다른 회사와 소송할 일이 생겼는데

거의 업무를 전화로 했고 통화기록이나 녹음을 남겨두지 않아 많이 곤란했을 때

그나마 도움이 됐던 것은 그 당시 기록했던 나의 다이어리였다.

다만 다이어리는 아날로그라 내가 정말 그때 기록한게 맞는지에 대한 의문이 생긴다.

하지만 노션은?

수정하면 그 날짜의 기록이 남는다.

난 이런 이유로 차라리 아날로그보다 노션에 작성하는게 더 효율적이라고 느꼈다.


에버노트는 내 기준에선 '메모'위주의 툴이다.

다만 노션은 그 메모를 넘어 '정리'라는 개념도 부여했다고 생각한다.

쉽게 정리하고, 효율적으로 배치가 가능하며,

자유롭고, 대부분의 것들을 업로드하며 공유할 수 있다.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는 것 역시 이 책에서는 소개가 굉장히 잘 되어있다.

한번 익혀두면 공유기능이나 Team단위로 협업을 할 때에도 충분히 높은 생산성을 발휘 할 수 있다.

 

'닭 잡는데 소 잡는 칼을 쓴다'는 말이 있듯이 사람은 도구를 잘 사용해야 한다고했다.

노션은 소도, 닭도 잡을 수 있는 훌륭한 도구다.

다만 그 도구를 익히기엔 많은 시행착오와 영어에 직면해야 한다는 문제가 있다.

이 책은 당신이 그 도구를 굉장히 잘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노션 설명서'라고 하기엔 과분한 노션사전.

'이것이 당신에게 꼭 필요한 Notion'

당신이 꼭 사야하는 이유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5653715

10% 할인받으면 28,0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니 좋은 가격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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