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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BMW의 동맹 그리고 우버와 자율주행의 미래.

Talk about|2019. 8. 11. 15:12

이코노미 인사이트 7월호에서 흥미로운 주제가 있었다.

 

"자동차 강국 독일. 모빌리티+실험"

 

나름의 결론부터 말하자면 자동차 제조사의 미래나

차량공유(우버)와 자율주행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나도 모른다.

이코노미 인사이트에서도 '미래가 어떻게 될진 모르지만'이라는 말을 자주 인용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가지 내가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 몇가지 얘기해보고자 한다.

 

첫째로는 자율주행.

자율주행이 첫번째인 이유는 아주 간단하기 때문이다.

대충 이런식으로 자율주행의 동향을 볼 수 있는데

결국 한두개만 살아남아 업계의 표준이 될 것 같다.

 

DVD나 블루레이가 업계에서 자리 잡을 수 있던 것은

모든 업체마다 각각의 기술(제품)으로만 재생이 가능하도록 한다면

저장장치 뿐만 아니라 플레이어 또한 구매해야 하고,

그렇다보면 산업자체가 크게 주목받지 못한다거나

소비자에게 과도한 비용을 요구하게 된다.

 

나는 자율주행도 한두개의 업체가 살아남아(강제든 비강제든)

세계시장의 표준으로 자리잡을 것 같다는게 내 생각이다.

 

하지만 이것이 또 마냥 쉬운일은 아니다. 

나라마다 교통법규도 다르고, 운전자의 위치나 통행방향

하이패스같은 기술이나, 우리나라의 '비보호 좌회전'같은게 외국에 있는지도 모르겠다.

 

뭐, 안드로이드처럼 기본적인 포맷을 가져오되 그나라의 법규에 맞게

커스텀이 가능 할 수도 있겠다.

 

 

둘째. 우버의 미래

자율주행의 대명사다.

2018년 5월, 주식시장에 상장하기 전 우버의 가치는

GM이나 포드를 합친 것 보다 많은 1200억달러라는 골드만삭스의 제안서의

내용이 공개되자 몇몇 사람들의 비판이 있긴 했다.

뭐 상장 후 우버의 시가총액은 현재 670억 정도로 형성되어 있지만.

 

우버가 저만큼의 기업가치를 가지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내 기준에서는 상상도 안되는 금액이라 그럴 수도 있다.

중국의 디디추싱이나 그랩 등 전세계의 많은 곳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고

자동차뿐만 아니라 자전거, 스쿠터 등도 공유를 하고 있으니

저만한 액수를 가졌을 수도 있다.

 

다양한 곳에서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버가

2018년에 30억달러 적자를 냈다.

적자의 대부분 요인은 기사들 보조금으로 쓰였다고 했다.

우버도 이 부분을 인식하고 있다.

그래서 우버는 자율주행에 대해 계속 투자를 한다.

만약 이 자율주행 서비스가 시장에 나오게 된다면

우버는 더이상 보조금으로 인해 적자를 보지 않아도 된다.

이미 시장에서 많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우버가

자율주행까지 한다고하면 그야말로 시장에서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아마 적자가 더 나면 손정의 회장님이 자금을 부어주시지 않을까?

 

 

셋째. 벤츠와 BMW, 자동차 제조회사

 

소유의 개념보다 공유의 가치가 많이 늘어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자동차 제조회사가 크게 망할 것 같지는 않은 이유가

벤츠와 BMW, 폭스바겐은 본인들이 만든 카쉐어링 회사를 합병하고

우버에 대해 대항할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http://www.fetv.co.kr/news/article.html?no=21336

 

'우버 잡으려' 벤츠-BMW 동맹, 폴크스바겐 다자협력

[FETV=김영훈 기자] 세계 차량공유 시장에서 가장 앞서있는 '우버'를 잡기위해 독일의 3대 자동차 메이커 사이에 본격적인 합종연횡이 시작됐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모회사인 다임러와 BMW가 결국 동맹 관계를 맺은 반면 폴크스바겐은 포드 등 여러 기업과 협력체제를 구축했다. 다임러와 BMW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차량공유 사업에 10억 유로(약 1조

www.fetv.co.kr

물론 제조판매라는 본연의 업무에 집중한 것이 아니라 부가적인 수익이지만.

자동차는 훌륭한 이동수단이다. 맞는 말 이지만

모두가 이 멘트에 집중했다면 벤츠나 BMW는 S클래스를 만들지도 않았고 7시리즈도 만들지 않았다.

자동차는 이동수단은 맞지만 인간의 욕망을 움직이는 물건이라 생각한다.

여유가 있다면 공유보단 소유에 대해 지불할테니까.

 

하지만 우버는 장거리에 적합한 자동차 뿐만 아니라

단거리에 좋은 바이크나 스쿠터 공유사업도 하고 있으니 타격이 있긴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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