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리인상 관련주와 생각정리
연준 파월의장이 금리인상을 얘기하면서 현 상황 관련 어떤 곳에 투자해야 좋을지 생각을 정리해본다.
물론, 현재 포지션이 현금이라면 적립식 비중베팅도 방법은 유효하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시장을 봐왔을 때 완벽한 저점을 잡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비중베팅으로 적립해서 우상향하는 지수를 믿는 것 또한 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은행주
은행의 대부분의 마진은 예대마진(대출금리-예금금리)에서 나오므로, 금리가 인상된다면 은행주에 투자해야 한다라는 말이 많이 나온다. 그 중에서도 시총이 작고, 매출 비중에서 예대마진이 높은 곳이 좀 더 매력적이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보험주
보험주도 금리인상의 수혜주로 꼽힌다. 그 이유는 보험주도 당장 고객의 돈을 운용하고, 대출을 해주기 때문이다. 보험에 관해서는 최근 이 기사가 눈에 들어왔다.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1/07/12/2021071200134.html
고용보험가입자 19개월만에 최대폭 증가…"5060 견인 vs 3040 저조"
경기 회복 기대감과 기저효과로 말미암아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가 1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석달 연속으로 40만명을 웃돌았다. 다만 30대 가입자는 감소세, 60세 이상은 증가세가
biz.newdaily.co.kr
기사를 보면 5060의 가입률은 증가했고, 3040의 가입률은 떨어졌다는 것인데, 이것보다 먼저 눈여겨 봐야 할 것은 30대의 보험가입자는 9000명 감소했으나, 5060에서 훨씬 많은 증가를 불러일으켰으므로 보험주는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추가적으로 5060의 평균 보험료에 대한 자료가 나와있지는 않지만, 나이가 많을수록 가입해야하는 보험은 많으니 젊은 사람보다 더 많은 보험료를 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따라서 보험주 역시 괜찮은 대안이라고 생각한다.
유의점
다만 이런 금리인상 관련주들이 무조건적으로 많은 수익을 가져다 주는 것은 아니다. 지수가 끝없이 밀면 어차피 종목들은 다 밀린다. 실물경제는 주가와 연동되지 않는다. 코로나 시대때 그 많은 사람들이 어렵다고해도 주가는 올라간 것을 보자. 따라서 시드에서 많은 비중을 당장 매수하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시장은 항상 현금이 없는 자에게 절망을 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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